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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55세), 1965년생(60세), 1960년생(65세)... 퇴직을 앞두고 계시거나 이미 퇴직하신 분들, IRP 계좌 준비는 하셨나요?
IRP 계좌는 퇴직금을 받을 때 꼭 필요한 통장이에요. 퇴직금을 IRP로 받아서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30%를 깎아주거든요. 퇴직금이 5천만원이라면 세금만 150만원 넘게 아낄 수 있어요. 게다가 55세 이상이면 연금 수령도 바로 시작할 수 있고, 건강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죠.
문제는 금융사마다 수수료도 다르고, 운용 방식도 천차만별이라는 거예요. 은행이 익숙하긴 한데 수수료가 비싸고, 증권사는 수수료는 싸다는데 뭔가 복잡해 보이고.
오늘은 퇴직을 앞두거나 이미 퇴직하신 5060세대 분들을 위해, IRP 계좌 어디서 만드는 게 가장 유리한지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연령대별로 어떤 선택이 현명한지, 구체적인 추천 기준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55세 이상이면 IRP가 더 중요한 이유
젊은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으려고 IRP를 만들지만, 55세 이상 분들에게 IRP는 훨씬 더 중요해요.
1. 퇴직금 세금을 30% 줄일 수 있어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해요. 그런데 IRP로 받아서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의 30%를 깎아줘요. (11년차부터는 40%) 퇴직금 1억이면 300만원 넘게 아끼는 거죠.
2. 55세부터 바로 연금 수령 가능해요 IRP는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퇴직금을 받으셔도, IRP로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연금으로 받으실 수 있다는 거죠.
3. 건강보험료를 아낄 수 있어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아서 예금에 넣어두면, 이자가 연 1천만원 넘으면 건강보험료가 붙어요. 그런데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건강보험료가 안 나와요. 한 달에 수십만원 차이가 날 수 있어요.
IRP 계좌, 증권사 vs 은행 어디가 나을까?
55세 이상 분들은 젊은 직장인들과 선택 기준이 좀 달라야 해요.
증권사 IRP - 수수료는 싸지만 익숙하지 않다면?
증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수료가 거의 무료라는 거예요. 비대면으로 개설하면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안 내도 돼요. 퇴직금 1억을 10년 넣어두면 수수료만 수백만원 차이가 나요.
다만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엔 좀 헷갈리실 수 있어요. 그래도 요즘 증권사 앱들이 많이 쉬워져서, 한두 번만 써보시면 금방 익숙해지세요.
은행 IRP - 익숙하지만 수수료가 부담
은행은 오랫동안 거래하던 곳이라 편하죠. 직접 방문해서 직원한테 물어보면서 할 수 있고, 앱도 이미 쓰던 거라 익숙해요.
문제는 수수료예요. 대면으로 개설하면 연 0.20.3% 정도 수수료가 나와요. 퇴직금 1억이면 1년에 2030만원, 10년이면 200~300만원이에요. 우리은행은 비대면 개설 시 수수료 면제되니, 은행 쓰시려면 우리은행 앱으로 개설하세요.
55세 이상에게 추천하는 IRP
1. 신한투자증권 - 앱이 가장 쉽고 수수료 무료
신한투자증권을 1순위로 추천드려요. 수수료가 완전 무료인 건 기본이고, 'SOL증권' 앱이 정말 쉬워요. 큰 글씨에 메뉴도 단순해서 처음 써보시는 분들도 금방 익히세요.
고객센터도 친절해서, 모르는 거 있으면 전화하면 차근차근 알려줘요. 제 아버지(1962년생)가 작년에 여기서 만드셨는데, "생각보다 쉽네" 하시더라고요.
퇴직금을 예금으로만 넣어두고 싶으신 분들도 괜찮아요. 신한투자증권에도 정기예금 상품이 있거든요.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ETF나 펀드도 살 수 있고요.
2. 삼성증권 - 대면 상담 받고 싶으신 분들께
"앱으로 혼자 하기는 좀 그렇고, 직원한테 설명 들으면서 하고 싶어요"라는 분들은 삼성증권이 좋아요.
삼성증권은 비대면 개설도 되지만, 가까운 영업점 가셔서 대면으로 개설하셔도 돼요. 직원들이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궁금한 것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 비대면으로 개설하면 수수료 무료고, 대면이어도 수수료가 그리 높지 않아요.
지금 12월 31일까지 IRP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900만원 이상 넣으면 신세계 상품권 2만원 주니까, 퇴직금 받으시는 분들은 챙기세요.
3. 우리은행 - 증권사는 정말 자신 없으신 분들께
"증권사는 아무래도 불안해요. 평생 은행만 써왔는데..."라는 분들은 우리은행이요.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비대면 개설 시 수수료 면제예요.
우리은행 앱으로 개설하시면 수수료 0원이에요. 은행 앱이 더 익숙하시고, 예금만 넣어두실 거면 우리은행도 나쁘지 않아요.
연령대별 추천 전략
1970년생(55세) - 아직 재직 중이시라면
아직 퇴직 전이시라면 IRP에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요. 연 900만원까지 넣으면 최대 148만원 환급받아요.
신한투자증권이나 삼성증권에서 만드시고, 일단 예금으로 넣어두시다가 천천히 공부하면서 ETF나 펀드도 조금씩 투자해보세요.
1965년생(60세) - 퇴직금 받으셨다면
국민연금 받으시기 전까지 IRP 연금으로 생활비 보태는 전략이 좋아요. 55세부터 연금 수령 가능하니까, 퇴직금을 IRP로 받아서 매달 필요한 만큼만 연금으로 받으세요.
신한투자증권 추천드려요. 수수료 무료에, 예금이든 ETF든 선택의 폭이 넓거든요. 안정적으로 예금 70%, 배당 ETF 30% 정도로 구성하시는 게 좋아요.
1960년생(65세) - 국민연금 받고 계시다면
이미 국민연금 받고 계시면, IRP는 추가 소득원으로 활용하세요. 연금 수령액이 연 1,500만원 넘으면 세금이 붙으니, 딱 그 선에서 조절하면서 받으시면 돼요.
건강보험료 걱정 없이 이자소득 늘리고 싶으신 분들은, 예금을 IRP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반 예금 이자는 건강보험료 나오지만, IRP 연금은 안 나오거든요.
퇴직금 받을 때 꼭 알아두세요
1. 퇴직금은 무조건 IRP로 받으세요
2022년 4월부터는 퇴직금을 IRP로 받는 게 원칙이에요. 회사에서 "IRP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미리 만들어두셨다가 알려주시면 돼요.
일시금으로 받으려면 IRP 계좌 만들고 바로 해지해야 하는데, 그러면 세금 혜택을 하나도 못 받아요. 웬만하면 IRP로 받아서 연금으로 받으세요.
2. 연금은 천천히, 조금씩 받으세요
연금은 55세부터 최소 10년 이상 나눠서 받아야 세금 혜택이 있어요. 너무 빨리 다 받으면 세금 폭탄 맞을 수 있어요.
한 달에 얼마씩 받을지는 금융사 앱에서 직접 조절할 수 있어요. 생활비 필요한 만큼만 받으시고, 나머지는 계속 운용하면서 이자 받으세요.
3. 계좌 이전은 언제든 가능해요
"여기 만들었는데 나중에 다른 데가 더 좋으면 어떡하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IRP는 언제든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어요.
2024년부터는 예금이나 펀드를 팔지 않고 그대로 옮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일단 만들어두시고, 써보면서 불편하면 옮기시면 돼요.
결론: 55세 이상은 이렇게 선택하세요
퇴직을 앞두거나 이미 퇴직하신 분들에게 IRP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세금도 아끼고, 건강보험료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도 확보하는 일석삼조거든요.
앱 쓸 줄 아시고 수수료 아끼고 싶다 → 신한투자증권 (1순위 추천) 대면 상담 받으면서 천천히 하고 싶다 → 삼성증권 증권사는 불안하고 은행이 편하다 → 우리은행 (앱으로 개설)
제가 개인적으로는 신한투자증권을 가장 추천드려요. 수수료 완전 무료에, 앱도 쉽고, 고객센터도 친절해서 55세 이상 분들이 쓰시기 딱 좋거든요.
퇴직금은 평생 모은 소중한 돈이에요. 수수료 몇십만원, 몇백만원 아끼는 게 작은 돈이 아니죠. 지금 30분만 투자해서 제대로 된 IRP 계좌 하나 만들어두시면, 앞으로 10년, 20년 든든한 노후 자금이 될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 보내세요!